때려치우기의 기술
사와마도카 지음 (이효진 옮김)
1차원, 점과 선
2차원, 면
3차원, 입체
스티브잡스에게는 스티브 워즈니악이 있었고
빌게이츠에게는 폴 앨런이라는 지지자가 있었다.
작은 도전에도
열정적 한명의 지지자가 있다면 그 후에는
지지자가 여럿으로 금방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단순히, 지금 주어진 장소나 위치에
자신의 정체성을 맞추는 방식으로
계속 살다보면 그 장소가 없어지는 순간
삶의 의미도 함께 잃게 될 위험이 있다.
내공의 크기를 키우는데 집중하라.
지금까지 키워온 기술을 활용하면서
내면에서 뿜어져나오는 에너지를 무기삼아
나만의 감각을 발휘하며 살아가야 한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무한한 공간에 자유롭게 떠다니는 존재이다.
우리는 3차원 공간에서 위 아래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떠다닌다는
사실을 의식해야한다.
인간은 자기관점에서, 자기주관대로 보고 말하며
지극히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 성향을 갖고 있다.
인간은 사물을 지나치게 평면적으로만 생각한다.
별자리를 예로들자면 카시오페이아 자리는
지구에서보면 W모양과 비슷하지만
실제는 알파별과 베타별이 바로 옆에 붙어있지는않다.
인간이 마음대로 특정 각도에서 바라보고 이 별들이
W로 보인다고 이야기할 뿐이다.
사람들은 보는각도에 따라 말하는 것일뿐
본질적으로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판단 기준이다.
우리는 '저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나를 어떤 평가를 할까, 나에대해 어떻게 말할까?'
에 대해 의식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내가 오른쪽 위에 있어", "너는 왼쪽 아래네" 같이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그래?"하고 흘리면 된다.
바로 잡으려고하면 오히려 무의미한 논쟁과 싸움이 벌어질 수 있고 괜한 감정만 상할 수 있다.
차라리 마음에 담지말고 무시하라.
"아, 그래? 네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구나"라고
답하면 그만이다.
잘 모르는 타인의 평가에 전혀 휘둘릴 필요가 없다.
우리는 3차원의 공간에 자유롭게 떠다니는 공이다.
그러므로 나만을 생각하고
더 제멋대로 나답게 살아도 상관없다.
인간은 자유가 주어지면
오히려 무엇을 해야할지 혼란스러워한다.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일단 해보고 생각하라."
무언가 하기전에 생각하는 일을 그만둬라.
하고싶은 일을해도 괜찮다.
그만두어도 괜찮다.
잠시 멈추어도 정말 괜찮다.
긴장을 조금 낮춰도 괜찮다.
마음에 없다? 때려치우라!
행복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