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된장만들기 도전,
아이들과 함께 된장만들어 보기로했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전통음식에 대해
체험시켜줄 만한 거 뭐없을까..
고민하다가 정월초하루 얼마안지나서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된장만들기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메주는 직접 만들기가 번거로워서
국산콩으로 만든 것을 인터넷 주문했어요.
농부님들의 고생에 비하면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은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주문했구요
매주가 아주 깨끗하게 왔네요.
하지만, 솔로 다시한번
꼼꼼하게 세척해줘야해요.
왜냐하면 자칫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솔로 깨끗하게 세척 후
다시 말려주세요.
된장을 숙성 발효시킬 때
살균작용으로 필요한
건고추랑 숯도
친절하게 함께 동봉해주셨어요ㅎ
3년 간수뺀
국산 천일염도 주문했어요.
소금값도 계속 오른다고해서
넉넉하게 주문했죠.
굵은 소금이 아주 깨끗하고 이쁘네요.
소금의 역할도 중요한만큼
소금물 농도를 잘 맞추어야합니다.
자~ 이렇게 해서 준비물 완료~○○
항아리, 생수, 메주, 건고추,
숯, 달걀1개, 소쿠리 등
겨울방학동안
아이들이 만들어보고 싶다고해서
'된장만들기' 기회를 주었죠ㅎ
메주 1덩어리당 소금물 5리터,
달걀이 5백원 동전만큼 떠오르면 염도 OK
그런다음 소금물에
메주를 담근다음 돌로 눌러놓고
건고추, 숯 넣어두면 끝~
생각보다 쉽죠~?! ○♤○
이렇게해서
해가 잘드는 곳에 30~60일정도
숙성 발효시키세요.
그런다음 메주를 꺼내서
으깨면 된장 완료,
소금물은 조선간장으로 국물낼 때
사용하시면 되겠죠^^
된장국, 된장찌게 레시피도
결국 이렇게 만든 된장에
멸치육수랑 두부정도만 넣어도 맛있죠
된장만들기, 어렵지않죠?
레시피 공개해드릴테니까,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ㅎ